슬기로운 개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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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마스터? 아멕스?

여러분들 카드에 적혀있는 비자, 마스터, 아멕스가 어떤 회사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 회사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등 카드를 발급해주는 발급사와 대금수취를 하는 매입사 사이에서 거래를 처리해주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수료를 받습니다. 중개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쉬울것 같습니다. 

 

 

비자는 디지털 결제가 늘어날수록 성장한다.

코로나19로인해 온라인 결제와 캐시리스 결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때 비자는 코로나19의 큰 수혜를 봤다고 할수 있습니다. 현금을 사랑하는 일본조차 현금결제 비중이 줄어들어고 2025년까지 캐시리스 사용 40%까지 늘리겠다고 하니 정말 캐시리스 사회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본 살때 추억이 새록새록, 아직까지도 현금이 최고인 일본

 

또한 온라인결제 비중도 작년대비 폭풍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자상거래비중이 올라가면 거의 현금대신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에 결제가 될때마다 그 중간에서 비자는 가만히 있어도 수수료를 먹게됩니다. 

 

영업이익 따윈 필요없다, 시장을 장악하는것이 쿠팡의 목표

 

그러나 비자, 마스터, 아멕스등의 가장 큰 위협은 바로 IT기업의 핀테크 사업 진출입니다. 특히 중국같은 경우는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위쳇의 위쳇페이가 시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의 거대 IT기업이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비자의 비즈니스 뛰어든다면 어떻게 될까. 하지만 비자 또한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것 입니다.

 

가만히 있을 비자가 아니다.

 

비자는 꾸준히 성장할까? 

결제 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해서 자리를 잡은 비자, 마스터, 아멕스. 신생업체가 이 시장에 들어와도 이미 신뢰를 쌓아올린 비자의 벽을 넘을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결제라는 시스템 자체가 신뢰도가 굉장히 중요한데 굳이 신생업체를 쓸 이유가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 결제시스템에 큰 이변이 없는한 꾸준히 우성장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앉아서 돈버는 비자 부럽다.)

 

전형적인 우상향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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