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개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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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식명칭

이름처럼 Invesc 사의 S&P500을 추종하면서 고배당 및 저변동을 추구하는 ETF입니다. 

 

 

2. 주요특징

(1) 약 4% 월 고배당률

국내주식밖에 몰랐던 저인데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린뒤에 월배당은 저에게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거의 찾아볼수 없는 월배당을 줍니다. 예상 배당률은 4.35%를 월 단위로 쪼개서 통장으로 넣어줍니다. 월마다 들어오는 배당금으로 재투자한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2) 변동적은 종목과 꾸준한 우상향

이 ETF가 구성하고 있는 종목은 대표적 고배당 종목인 IRM, KIM, AT, MO등이 있습니다. 구성종목이 시총이 큰 우량주이면서 배당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종목에 특이한점은 리츠 관련 주식도 20%이상 보유하고 있다는점으로 자산분배 측면에서 리츠를 포함하고 있는점도 마음에 듭니다. 대부분 금융주들과 유틸리티 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배당 종목들이니 당연한것 같습니다.

 

 

이때까지의 흐름을 보면 S&P 500 추종하는 ETF 답게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변동 고배당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변동폭이 크지는 않습니다. 저 같은 개미투자자에게는 조금만 떨어져도 심장이 콩닥콩닥하기 때문에 SPHD처럼 매달 들어오는 월배당을 보면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로가 될것 같습니다.

 

 

3. 의견

S&P 500 추종 ETF인 SPY에 비해서 수익성이 낮지만 일단 미국시장은 어느정도 따라가면서 안전하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지수추종 고배당 상품으로 미국주식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제격인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시장 같은 경우에는 최근 상승폭이 상당하기 때문에 배당주식보다는 지수추종상품이 수익률이 더 좋았지만 10년동안 계속 오른 미국 주식의 앞날은 모르기 때문에 배당주는 적게 먹지만 적게 빠지며 특히 월배당주는 현금흐름을 만들어준다는 측면에서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주식, ETF에 발을 들이면서 미국시장은 정말 어마어마하다는것을 느낍니다.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월/분기 배당지급등 주주에게 친화적인 시장으로 우리나라는 아직 분기배당주식도 흔치않고 미국증시가 잘나가는데는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금은 나오고 주식은 우상향거라 믿기 때문에 배당금으로 꾸준히 물타기하면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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